햇볕이 쨍쨍, 초록빛 논길을 한참 달려 이도초콜릿 공방에 도착했다. 요리모자와 유니폼을 완벽하게 갖춘 황연숙 쇼콜라티에는 초콜릿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러 온 가족을 밝게 맞았다. 체험을 신청한 가족들은 초콜릿에 대한 황씨의 강연을 먼저 듣는다. 초콜릿의 재료인 카카오 열매를 맺는 카카오나무는 열대식물이다. 1년 내내 굵은 줄기에 꽃이 피며, 한 나무에서 붉은

지난 19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152회 평생아카데미에서는 ‘나무대변인’ 고규홍 교수의 나무 여행이 펼쳐졌다. 그는 전남 장흥의 토종 후박나무를 첫 목적지로 관객들을 안내했는데, 흡사 한 그루의 나무 같이 보이는 세 그루의 나무가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생존의 공간을 나누는 풍경을 설명했다. 고 교수는 식물들의 삶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어떠한 상황에서

【가 평】 자라섬씽씽겨울축제 ! 그 이름만 들어도 기분 좋아지고 설레임을 안겨준다.이 축제는 속이 들여 보이는 30cm이상 언 얼음 속에 자라는 송어를 낚고 썰매도 타고, 별이 내려앉은 은하의 세상에 주인공이 되는 우리가 꿈꾸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축제다. ▣ 2013 제4회 자라섬씽씽겨울축제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생태계의 보물창고이자 다양한 녹색상품을 지닌

【가 평】 한파가 찾아오면서 수도권은 물론 전국이 꽁꽁 얼어붙어 본격적인 겨울놀이 시즌이 시작됐다.눈 덮인 설경과 속이 들여 볼 수 있을 만큼 투명한 얼음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자라는 송어를 낚는 즐거움!상상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상상이 현실로 다가온다.▣ 2012 자라섬씽씽겨울축제생태계의 보물창고이자 수도권 산소탱크인 경기 가평 자라섬에서 내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오는 10월 7일 이천설봉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수영,달리기,사이클 3경기로 51.5km의 올림픽 코스로 진행될 이번 경기는 단체 및 개인전으로 체력과 기량을 겨룬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이천시를 비롯한 개최지인 고양시, 수원시, 안양시 등 20개 시·군에서 65개 경기장이 운영된다.고양시는 개폐회식과 함께 육상,

고등부 대상김혜진(양정여고 2-8)

중등부 대상황유진(송정중 3-1)

초등부 대상이유나(한내초 2-4)

유치부 대상이승아(이천유치원)

평풍산에서 바라본 신둔면 고척리 일대

중등부 대상

고등부

2009년3월26일 08:40 백사면 경사리에서 바라본 눈꽃 핀 산수유임정후 기자 skskadk@hotmail.com

***한방적 질병분류중 육울증(六鬱證)과 적취(積聚)에 관하여***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병이 생겨 기혈이 막히며 기능저하가 생기고 순환이 정체되어 생기는 병을 한의학에서는 울병(鬱病)이라 했고, 여섯 가지로 분류 했다. 기울(氣鬱), 습울(濕鬱), 열울(熱鬱), 담울(痰鬱), 혈울(血鬱), 식울(食鬱)등 이다. 기혈순환이 안 되어 막히거나 정체된 상황

크기 : 30×23㎝ 작품재료 : 종이위에 수채화 제작년도 2006년이천설봉신문 2000news.com

크기 : 30×23㎝ 작품재료 : 종이위에 수채화 제작년도 2006년 기억의 집 늦은 눈 온 신둔면 인후리에서때로 희망은 검은색으로 온다눈 쌓인 길저벅이며 걷노라면모든 기억의 발자국은집 밖으로 나가는 것으로 시작된다쏘다니거나 흐르는 것들나무 꼭대기에 걸린 꼬리연까지모두 돌아와 기억의 한켠을 두드린다그리하여 이 쌓인 눈모두 녹아 질척이며신발이나 바지가랑이에진

크기 : 30×23㎝ 작품재료 : 종이위에 수채화 제작년도 2006년 기억 속의 길 복하교에서갈데까지 가보자는목적지가 있는 흐름은 얼마나 느꺼운가빛 바랜 자막같은눈 그친 다음날질척이는 길 위에서 서성인다길은 어쩌면완강한 것들 사이에 있는 틈이다.숨통이다요란하게 숫가락 부딪히며허기를 메우던 어린날의 빛바랜 기억도길 위에 서면 그리움이 된다슬픔도 때론 허기같아

종이위에 수채, 펜, 19x15cm이천설봉신문 2000news.com

크기 : 37×25㎝ 작품재료 : 종이위에 수채화 제작년도 2005년 골짝에서 설봉산 새작골에서잔설 굳어 번쩍이는 정오바람 불어그 위 물결같은 흔적남긴다멧새 몇 마리두리번거리며 날아들어연신 부리를 쪼아대다퍼덕이며 떠나간다나무들 앙버티며 야위어 가고겨울의 저 새들은허기의 힘으로몸 비우며 멀리 난다. 글 : 최 종 상이천설봉신문 2000news.com

이천시 관고동 설봉산 중턱에 있는 바위로 효성이 지극한 삼형제의 전설이 전해진다.오랜 옛날 가난한 집에 늙은 어머지와 우애, 효성이 지극한 삼형제가 살았는데, 어느 날 설봉산으로 나무를 하러 간 세 아들이 늦도록 돌아오지 않자 어머니는 아들을 찾으러 산으로 가게 되었다. 그런 줄 모르고 집으로 돌아온 아들들은 어머니가 없자 산으로 갔고 온 산을 헤매고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