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이천시 최초의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참사랑전문요양원 치매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참사랑전문요양원은 2003년 개원 이래 정원 195명의 어르신을 모시는 장기요양기관으로, 이번 참사랑전문요양원 치매센터를 개원함과 동시에 노인복지 및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에 앞장서게 됐다.
연면적 1860㎡, 지상2층 규모의 참사랑전문요양원 치매센터는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정원은 32명으로 1인실이 2실, 2인실이 6실, 3인실이 1실이다. 장기요양등급 2~5등급을 받은 노인 중 치매상병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내역이 있는 경우 입소 가능하다.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경력 10년 이상의 요양보호사, 프로그램 관리 사회복지사, 의료 및 물리치료사의 유기적 케어로 보다 세심하고 전문적인 밀착돌봄이 시행된다. 또한 3D 전신 재활 훈련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현실인식훈련, 운동요법, 인지자극활동, 음악활동, 미술활동 등 다양한 치매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평안의집 이은경 이사장은 “참사랑전문요양원 치매센터는 거실에서 보이는 숲의 경치가 시원하게 트여 있어 어르신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족욕을 하는 등 치유의 시간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노인복지 30여 년의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치매 어르신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국가책임제의 대표모델이 되는 것은 물론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선도적인 장기요양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입소 및 입사 문의
참사랑전문요양원 치매센터
031-638-0650
[자료제공=참사랑전문요양원]
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