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이천지구협의회 이천토야봉사회(회장 홍영옥)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대표 김준석)의 후원을 통해 이천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140여 명을 초청하여 ‘제13회 Love Asia 다문화가정 어울한마당’을 22일 이천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천토야봉사회는 다문화가정이 이천에서 좀 더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이천 관내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Love Asia’를 개최하고 있다. 이는 이천에 정착해 살고 있는 다문화 세대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는 데 의의를 둔다.
한 참가자 부부는 “이천에 살면서 낯선 문화와 환경에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힐링이 되는 기분”이라면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와 경기적십자사에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영옥 회장은 “국내에 정착 후 자칫 소외되고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을 수도 있는 다문화 세대들이 이번 만남을 계기로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사의 후원업체인 이천시 소재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는 전동화,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의 스마트 시스템 솔루션 개발 및 부품 제조기업이다.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경기적십자사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등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을 주도하는 바른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자료제공=경기적십자사 동부봉사관]
김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