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이천지구협의회(회장 조준택)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대표 김준석)의 후원을 받아 이천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91세대에게 1910kg의 김장김치를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적십자 봉사원들이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에 봉사원들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부봉사관(관장 최금진)에 이른 아침부터 모여 김장을 시작했다.김장은 토야봉사회가 중심이 되어 이천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후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세대당 10kg씩 191세대에게 전달됐다.
이번 나눔을 위해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는 든든한 후원기업으로 나섰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는 전동화,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의 스마트 시스템 솔루션 개발 및 부품 제조기업으로 2012년부터 경기적십자사에 10년 넘게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도 4월 식료품 116세트, 7월 삼계탕 116그릇, 10월 다문화가정 초청 어울한마당(147명)에 이어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까지 네 번째 기부활동을 가지며 지역 나눔 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치를 받은 한 세대는 “매년 경기적십자사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덕분에 11월이 기다려진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관계자는 “ 앞으로도 지역사회 빈부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여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준택 회장은 “비스테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후원으로 이번 김장 나눔이 이뤄졌다.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며 “각 봉사회 회장님과 총무님들, 봉사원 여러분들이 힘써주신 덕분에 오늘 김장 나눔이 더욱 이르게 끝났다. 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 함께 따뜻한 온기를 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