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시대회는 이천 지역에 있는 53개 초중고교에서 총 582명이 응시했다. 초등학생 202명, 중학생 193명 그리고 고교생 187명은 그동안 각자 준비해온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 결과는 8월 10일부터 5일간 대회 홈페이지(www.epelt.co.kr/icheo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적 우수자로 뽑힌 98명에게는 이천시장상(賞) 등 상장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8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경시대회 결과에서 영어 200점 만점에 120점 이상, 수학 15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얻을 경우에는 한국외국어평가원에서 발행한 자격증(고등영어는 성적표)도 획득하게 된다.

조병돈 시장은 “경시대회는 참가 학생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해보고 학습 동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평가 방법 등을 적극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