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화재 전년比 4.9% ↓
상반기 화재 전년比 4.9% ↓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07.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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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상반기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활동 통계 분석 발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태세 만전”

이천지역 화재발생 건수가 전년도 상반기 대비 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2015년도 상반기 이천시에서 발생한 화재·구조·구급 등의 소방활동을 분석해 발표했다.
 
전년도 상반기 대비 화재발생현황을 보면 화재 발생건수는 2014년도 184건과 2015년도 175건으로 전년보다는 4.9%감소, 인명피해는 4명에서 17명으로 325%증가, 재산피해는 6억 4천여만원에서 18억 3천여만원으로 18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이 증가한 이유는 부주의에 의한 임야 및 야외 화재가 많아 사소한 부주의가 바로 시민의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재산·인명피해 증가한 이유는 공장, 창고 등 비주거시설의 화재 비중이 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발생 대상별로는 비주거시설 68건(38.9%), 기타 38건(21.7%), 공동주택·아파트 등 주거시설 27건(15.4%), 임야 23건(13.1%), 차량 19건(10.9%) 순으로 비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원인별로는 부주의 110건(62.9%), 전기 27건(15.4%), 기계 24건(13.7%), 기타 10건(5.7%), 방화 4건(2.3%) 순으로 그 중 부주의적 요인 화재가 가장 많았다.
 
또한 상반기 119구조활동 내역을 보면 총 1478건(전년/976건)을 출동하여 946건 처리 162명의 귀중한 인명을 구조하였고, 구조유형별로는 위해동물구조 277건(29.3%), 교통사고 269건(28.4%), 기타 254건(26.8%), 시건개방·실내갇힘 113건(12.0%), 위치확인 33건(3.5%)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상반기 119구급활동 내역은 총 4,985건(전년/4,503건)을 출동하여 3,105건 처리 3,226명의 환자를 응급처치하여 병원에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출동 유형별로는 질병환자 1,747명(54.1%), 사고부상 765명(23.7%), 교통사고 441명(13.7%), 기타 273명(8.5%)순으로 질병환자가 가장 많았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2015년 상반기 소방활동 분석을 토대로 하반기에는 시기별·테마별 각종 소방안전대책 및 맞춤형 긴급구조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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