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의 희생정신 기려
순국선열의 희생정신 기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06.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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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이천경찰서·이천소방서 현충일 추념식 가져

이천시·이천경찰서·이천소방서가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천시는 지난 6일 오전 10시 설봉공원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병돈 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이현호 도의원, 정종철 시의장 및 시의원, 이원봉 이천세무서장, 조명호 이천문화원장, 전한식 농협시지부장, 최갑수 이천예총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보훈가족 및 시민들을 제외하는 등 단체장 위주로 축소해 진행,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조병돈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있다”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의 뜻을 깊이 간직하고 계승해 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경찰서 또한 오전 8시 30분 최영덕 서장을 비롯해 각과 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현충탑 참배를 실시했다.

이천소방서는 하루 앞서 지난 5일 조승혁 서장 등 직원 40여명이 참석해 설봉공원 내 소방공무원 추모동상과 현충탑에서 헌화 및 참배행사를 가졌다.

소방공무원 추모동상은 지난 2007년 이천 냉동창고 화재로 순직한 직원과 경기도 내 순직 소방공무원 10명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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