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택지개발 ‘순풍’
중리택지개발 ‘순풍’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06.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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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중리택지개발사업이 순풍이다.

이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이천중리택지개발사업과 관련,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시가 30%, LH가 70% 등 공동이행방식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35만 계획도시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이며, 지역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6월 지구지정 및 개발 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중리택지개발사업은 지난 2009년 11월 18일 주민공람 이후 LH 통합출범에 따른 구조조정과 부동산경기 침체로 전국의 사업장 138곳 중 55곳의 사업이 취소되는 등 어려운 여건으로 장기 표류하다 2013년 9월 17일 조병돈 시장과 이재영 LH사장이 만나 정상추진하기로 전격 협의, 올해 4월 20일 KDI 예비타당성조사가 ‘적정’으로 평가 받으며 본격 추진하게 됐다.

조병돈 시장은 “그 동안 사업추진이 상당기간 지연되어 많은 주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최대한 사업기간을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리택지개발 사업은 61만㎡에 4500여세대, 1만3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주거·상업·교육시설과 각종 공공 편익시설이 조성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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