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트라이애슬론 경기연맹 신임회장에 전광재 대광당 대표가 취임했다.
정백우 회장의 바통을 이어 받아 2월부로 회장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4년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전광재 회장은 1994년 12월 15명으로 창립된 경기도 트라이애슬론 경기연맹 창립멤버이면서 부회장으로 20년간 몸담으면서 트라이애슬론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해마다 이천지역에서 열리는 트라이애슬론 경기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오랜기간 동안 트라이애슬론에 대한 남다른 정성과 애정을 쏟고 있다.
전 회장은 “경기도 트라이애슬론 연맹하면 각 클럽들이 골고루 참여를 해야 하는데 이천지역 사람들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며 “각 클럽들의 회장을 골고루 이사 및 대의원으로 영입해서 경기도 속의 연맹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가평에 있는 설악중·고교를 비롯해 경기체중·고교와의 연계로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원과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육성책으로 미래의 꿈나무를 잘 가르쳐 트라이애슬론 하면 경기도라는 인식과 함께 위상도 한껏 드높이는 좋은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매년 7월에 열리는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천설봉트라이애슬론 경기대회를 회장직을 맡으면서 처음 치르게 됨에 따라 20회를 전환점으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전광재 회장은 “21회를 맞이하게 되는 ‘설봉트라이애슬론’으로 대회명칭을 바꾸고 시민들의 참여유도로 저변확대를 꾀하여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제1회 이천시 시장배대회’를 겸해서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함께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착실히 진행해나고 있다”고 이번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제21회 설봉트라이애슬론 및 제1회 이천시 시장배대회는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설봉저수지 및 주변도로에서 진행되며, 종목으로는 올림픽코스 51.5km(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엘리트(각시도대표) 및 고등부(스프린트), 동호인으로 나뉜다. 엘리트와 동호인은 올림픽 코스로 같고, 고등부는 스프린트코스 (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로 구분돼 있다.
참가신청과 접수마감은 오는 7월7일까지 이며, 참가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트라이애슬론 홈페이지 대회정보/참가신청 대회일정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대회일정으로 7월18에 선수등록, 사이클 검차, 경기설명회/코스답사, 경기운용 요원 미팅이 예정돼 있으며, 19일에 개회식에 이어 본격적인 경기인 엘리트 및 주니어 경기, 동호인 경기, 시상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전광재 회장은 “ 해마다 선수 400명, 가족 800명, 운영진까지 포함 2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이니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트라이애슬론 경기대회를 위해 체육지원센터, 체육회,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자원봉사센터, 모범운자회 등 많은 봉사단원들이 협조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거듭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이천지역의 특산품을 소개함으로써 이천시를 널리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한다.
전광재 회장은 중리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천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귀금속 중앙회 상임부회장, 대광당 대표를 맡고 있다.
▶ 2015년 경기도 트라이애슬론 경기연맹 임원 명단
▷ 회장: 전광재
▷ 상임부회장: 윤여홍
▷ 부회장: 서인화
▷ 고문: 정 백 우
▷ 자문위원: 김태일, 최병주, 한창우, 김정오, 우종현, 유진형
▷ 전무이사: 안승재,
▷ 재무이사: 김기철
▷ 감사: 이교선, 조성원,
▷ 이사: 김재우, 김성진, 이주설, 추창선, 장희선, 윤주석, 주귀남, 최우정, 최태규, 목진선, ?조학동, 전병필, 박경미, 김혜숙, 김순자, 황인숙, 이상욱, 이찬숙, 조항애, 윤재환, 정점순, 신예철
▷ 사무국장: 최영조
▷ 재무팀장: 노현숙
김숙자 발행인 / 김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