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되풀이… 혈세만 낭비
한쪽에선 도로를 보수하고 한쪽에선 도로파손의 원인으로 꼽히는 차량들이 작업을 실시...이렇듯 차없는 거리로 지정한 중앙통 문화의 거리의 도로파손이 해마다 되풀이 되면서 혈세만 낭비하고 있는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천시는 중앙통 문화의 거리를 보행자 안전 등을 위해 차량을 통제하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버젓이 차량들이 오가면서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름만 ‘차없는 거리’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들 차량들로 인해 ‘도로파손’이 반복되고 있는 상태다.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경 A택배 차량이 익숙한 듯 자연스럽게 진입해 물건을 상가에 배달을 하고 있다.
또, 사다리 차량이 상가에서 물건을 오르내리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등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반면, 한쪽에서 이들 차량 등으로 인해 파손된 도로를 이천시청 관계자들이 나와 도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한편, 차없는 거리에서는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자동차를 제외한 전차량의 진출입에 대해서 이천시가 통제, 오전 10시부터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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