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들 활약 빛나
이천경찰들 활약 빛나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03.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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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초동조치로 화재 진압 도와

이천경찰관들의 신속한 초동조치와 상황지휘가 빛을 발휘했다.

 
지난 13일 밤 11시 31분경 이천시 중리동 소재 주거용 주상복합건물인 설봉프라자에서 화재가 발생,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 속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전파출소 김석희 경사, 이지혜 순경이 발빠른 행동으로 대형참사를 예방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장에 도착한 김 경사와 이 순경은 의문의 소리가 들리는 방문을 열어보니 연기가 자욱하고 이불과 옷가지에 불이 옮겨 붙어 번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긴박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1층부터 5층까지 전 객실에 문을 두드리며 잠이 든 사람들을 일일이 확인하여 57명의 거주자를 옥상으로 대피시키는 동시에 소방 사다리차를 이용하여 지상으로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불은 소방관과 경찰, 유관기관들의 인력동원으로 12시 18분경 완전 진화됐다.

 
이와함께 지난 8일 장호원파출소 박기범 경사와 황국선 경장은 관내를 순찰하던 중 60여동중 1개동의 종묘기술연구소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고 연구소 근무자들에게 화재가 났음을 알렸다.

이들은 불길이 옆 하우스 동으로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수 있는 상황이라 119소방차가 도착하기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었다.

이에 위험을 무릅쓰고 불에 타고 있는 비닐하우스를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시도하며 불길이 옆 하우스로 번지지 않게 필사적으로 막아냈다.

연구소측 관계자는 “박경사와 황경장의 활약덕분에 화재로 인한 농작물종자를 잃지 않고 큰 피해를 막을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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