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03.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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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고용률 64.4%… 일자리 정책 등 우수

이천시의 일자리 정책과 결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이천시 고용률은 64.4%였다. 이는 전국 고용률 60.9%, 경기도 62%와 비교했을 때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시는 경기도내에서는 가장 높은 고용률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역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조사된 전국과 경기도의 실업률은 각각 3.2%와 2.9%였다. 하지만 이천시 실업률은 1.8%로써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는 지금까지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일자리센터 운영 등 효과적인 고용 서비스를 통해 구직 시민이 신속히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자리센터에는 전문 직업상담사 4명과 공무원 등 총 7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읍면동사무소에도 14명의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기업과 구직자의 가까운 거리에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들은 청년, 여성, 중장년, 고령 등 계층별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구직상담 등을 통하여 종합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일자리센터를 통해 9천 6백여 명의 구직자가 구직등록을 했고, 이 가운데 4천 2백여 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매월 19일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장면접 채용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때 통상 20여개 기업과 200여명의 구직자가 한 장소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구인구직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기도와 연계하여, 매월 1회 다중집합장소를 찾아가 취업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이동취업상담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취업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런 큰 성과에 힘입어 이천시 일자리센터는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도내 시?군 일자리센터 평가에서 2013년 1위, 2014년 2위를 차지한바 있다.

조병돈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구직자에게 최고의 복지”라면서, “수도권규제 완화를 통하여 기업의 투자를 끌어 올려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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