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식 부대찌개, 송탄식 부대찌개 주력 상품으로 내놔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개별 포장으로 소비자 기호 충족
㈜미가인에프앤비는 맛있는 식품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는 회사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원칙으로 하여 지난 10여년간 “유명맛집 부대찌개”를 기반으로 HMR상품(간단한 조리과정만 거치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간편대체식품)을 개발하여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식품전문기업이다.
부대찌개의 유래는 익히 들어 알고 있겠지만 6.25전쟁 직후 생겨난 음식으로 전쟁으로 힘겹던 시절 미군부대에서 나온 햄·소시지 등을 이용해 우리나라 식으로 얼큰하게 끓여먹던 찌개로 ‘군대의 음식’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는 만큼 각각의 재료를 일일이 구매해서 요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소량으로 판매하지 않는 음식 재료를 모아 개별포장으로 나온 상품을 신선하게 바로바로 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음식문화 선도에 앞장서는 ㈜미가인에프엔비 김동인 대표를 만나 기업의 비전 및 전략과 경영철학에 대해 들어보았다.
(주)미가인에프앤비는 2000년 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송탄부대찌개 식당을 시작으로 하여 2007년 01월 회사를 설립하여 본격적인 HMR 부대찌개 등 상품을 개발, 전국 유명 대형마트와 프랜차이즈 업체로부터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13년 9월 이천시 마장면 중부대로 147번길에 현 공장으로 신축 이전하여 대도약의 원년을 발판삼아 2013년 매출대비 30% 이상의 높은 성장을 이루고 있다.
2015년 1월 현재 송탄식 부대찌개, 의정부식 부대찌개, 미가인 사골육수 떡국, 미가인 동인동식 갈비찜, 미가인 곱창전골 등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다.
정성과 혼을 담은 내 가족의 안심 먹을거리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정직하고 성심을 다해 제품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고,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드리는 (주)미가인에프앤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 회사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주력 제품분야는
선진국에서만 볼 수 있는 외식패턴이라고 여겨왔던 HMR(가정식 간편대체식품)이 우리나라도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 사회 환경변화에 따라 가정간편식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지금의 추세로 보았을 때 HMR 시장은 날로 확장되어 가고 있다.
특히 저희회사 주력상품인 송탄식 부대찌개와 의정부식 부대찌개는 각기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다른맛을 선보이며 매출성장의 톡톡한 기여를 하고 있다. 송탄식 부대찌개는 김치를 많이 넣어 칼칼하고 개운한 맛이 특징으로 중.장년층에 인기가 있으며, 의정부식 부대찌개는 김치는 적게 넣고 사리위주로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으로 주로 젊은층들이 많이 찾고 있다. 오늘날에는 의미가 많이 희석되어 송탄식과 의정부식이 혼합이 되어 있는 추세이다.
조리법도 간단하여 찌개 종류에 따라 물 300~450ml와 포장육수를 넣은 후 동봉된 찌개 재료를 넣어 약 5~6분정도 끓이고 나서 라면사리를 넣고 3~4분정도 끓이면 고유의 부대찌개가 완성이 된다. 기호에 따라 야채등 다른 재료를 넣을 경우 300~400ml 물을 더 넣고 3~4분정도 더 끓이면 된다. 이에 저희 (주)미가인에프앤비에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능동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꾸준히 연구 개발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할 계획이다.
2014년에 즉석조리식품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인증을 통한 위생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주력제품인 부대찌개 외에도 바른 사람들의 바른 먹을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
■ 다양한 먹거리로 입맛을 사로잡는 비결이 있다면
간편하면서도 제대로 된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제품이기에 재료 하나하나의 신선도 유지를 위하여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개별합포장으로 제조 및 유통하여 맛과 시간, 편리함까지 고려하였다. 더 나아가 건강하고 간편한 웰빙을 추구하는 (주)미가인에프앤비가 되도록 하겠다.
■ 회사의 향후 비전 및 전략
일반적인 식사를 대신할만한 다양한 메뉴의 개발과 소비자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제품의 품질 개선, 영양학적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하여 일반 가정식처럼 언제 어디서든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제조에 매진할 계획이다.
현재 대형마트 중심의 납품방식에서 벗어나 우수거래처 신규 발굴 및 다변화를 꾀하여 주력상품인 송탄식 부대찌개, 의정부식 부대찌개를 기반으로 프리미엄라인의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간편성과 보존성이 용이한 레토르트 제품 개발 및 가두형 점포를 통하여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 보급에 힘 쓸 계획이다.
■ 대표이사의 경영철학 및 인생관(직원과의 소통방법)
‘정성과 혼을 담은, 바른 사람들의 바른 음식,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를 모토로 음식은 사람의 생명을 유지시키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기에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음식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여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오늘도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규모의 크기와 상관없이 직원 개개인의 열정과 노력으로서 존재하는 조직이다. 외부고객인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며, 내부고객인 직원들과의 다양한 소통경로를 통한 고객만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 기업을 경영하면서 당면했던 어려움과 극복사례
맞벌이 부부, 싱글족의 증가 등 사회구조적인 변화와 함께 본격적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HMR시장에서 대기업의 시장참여 등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은 자본력과 마케팅 능력이 상대적으로 열세인 우리 같은 중소기업으로서 부딪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서 기업의 운명이 결정되어 진다고 생각한다.
특히, (주)미가인에프앤비의 주납품처인 대형마트 의무휴무일 지정으로 인한 매출감소세의 상쇄를 위한 거래처 다변화 및 합리적이고 건강중시 소비성향의 변화에 능동으로 대응하여 미가인 부대찌개 중심에서 탈피하여 소비자가 믿고 먼저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개발, 생산성의 효율화, 물류시스템 구축 등에 많은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한 노력의 결실로 2013년 대비 2014년 30% 이상 매출신장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가격대비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제품개발에 더욱 주력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주)미가인에프앤비가 되도록 하겠다.
■ 시민들에게 인사 한 말씀
쌀과 도자기의 고장 이천에서 첫 사업을 시작한지 어언 9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부침이 많은 경영활동에도 지금껏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분명 이천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 덕분임을 평생 간직할 것이다.
앞으로 (주)미가인에프앤비를 더 큰 성장으로 이끌어 더 많은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참여활동을 강화하여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할 수 있는 (주)미가인에프앤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끝까지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회사의 위치상 찾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김대표의 친절한 위치 안내로 방문을 잘 할 수 있었고, 인터뷰내내 웃음띤 얼굴로 꼼꼼히 메모를 해가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임하는 자세에서 기업인으로서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김대표는 전 직장에서 온라인 쇼핑몰 총괄일을 보면서 기술을 습득한 것이 도움이 되어 식품사업을 하게 되었다고 계기를 밝혔다. 또한 대형유통회사의 마진을 줄여 제조업체에 할애해 주어 연구개발 및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게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한편 김동인 대표는 삼성 에버랜드를 거쳐 2007년 아미가푸드를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에서 설립하고 2009년 (주)미가인에프앤비로 상호변경하여 현재 앞서 언급한데로 미가인 송탄식 부대찌개, 미가인 의정부식 부대찌개, 미가인 곱창전골, 미가인 동인동식 갈비찜, 미가인 사골육수 떡국 등을 대형마트 및 온오프라인에 판매하여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자미네이처푸드 전무이사를 같이 맡고 있다. 가족관계는 부인 손재영 여사와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