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명수)는 지난 3일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에 위치한 소무의도 바다누리길과 작은 섬마을을 탐방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사업 추진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견학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섬이야기 박물관을 견학하는 과정에서 전시와 체험에 관한 생각을 모으며 보다 활발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연계성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명수위원장은 “워크숍과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간의 단합은 물론 마을의 주인으로서 마을의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고 풀어가는 역할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으로써의 책임감을 더 느낀다.”며, “워크숍이 주민과 함께 주민자치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팀별로 사업을 나누어 ‘경제와 문화 교육의 중심지’라는 슬로건에 맞게 소외계층이나 청소년 어르신을 위한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지역을 친환경 마을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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