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이 셔틀콕 최강자’
‘우리팀이 셔틀콕 최강자’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4.10.30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금님표 이천쌀배 배드민턴대회 성료

 

셔틀콕 최강자를 가리는 임금님표 이천쌀배 배드민턴대회가 성료했다.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셔틀콕 축제인 '제5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동호인 및 직장 대항전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에서 참가해 전국대회의 위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으며, 거제도를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일반 750팀(1팀 2명)과 직장 400여팀(1팀 6명) 등 1,900여명의 직장 및 일반 동호인이 참가해 지역과 소속의 명예를 걸고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제16회 이천쌀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열린 이번 대회는 여느 대회와 달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참석 동호인 및 가족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대회 추최측이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리는 이천쌀문화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 운영과 대회 참가자들에 한해 쌀문화 축제에서 구입한 쌀에 대한 택배비 면제, 입맛도는 비빔밥 제공, 참가자 테르메덴 온천 무료사우나 이용권 제공 등으로 행복을 전달했다.
대회 첫날인 지난 25일 연령대와 기량별로 나눠 펼쳐진 일반부 혼·남·여복경기에서는 팀들의 경기력이 어느해보다 출중해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으며, 이주성·주진영(이천) 조가 20대 혼합복식 B조 우승을 차지, 30대 혼복 B조에서는 신대하·나채영(금광) 조가, 40대 B조에서는 안용현·김옥주(명일) 조 등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남복 50대 A조에서는 박정한·이규열(상봉) 조가, 60대 A조에서는 전동천·정경환(송파) 조가 각각 정상에 올랐고, 여자복식에서는 50대 B조에서 이보라·김은영(경배연) 조가, 60대 C조에서는 이태연·박서연(만석) 조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직장인부 경기에 맞춰 대회 2일차인 26일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유승우 국회의원, 정종철 시의장 및 시의원, 김택수 전국직장인배드민턴연합회장, 이현호 이천시배드민턴연합회장, 윤두진 이천시체육·생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현호 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1천900여 동호인들의 이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개인·지역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며 "현재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이천쌀문화축제장도 방문해 이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철 시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대회로 열릴 수 있도록 원거리에서 참석하신 동호회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승부에 연연하기보다는 재미있게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인부 1부 1위는 고양시교육청이, 2부 1위는 기아자동차(화성), 3부 1위는 대우조선해양(거제)이 각각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