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뛰어넘어, 아시아 정상 우뚝
장애를 뛰어넘어, 아시아 정상 우뚝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4.10.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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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권민규 인천장애인AG '금'

이천시 장애인체육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가대표 장애인 볼링 권민규 선수가 이번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게임 볼링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한 개의 금메달도 아닌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 선수는 20일 2인조 그리고 21일 3인조에서 각각 금메달 레이스를 펼쳤다.

권 선수는 지난 5월 필리핀에서 개최한 APTBF CHAMPIONSHIP 남자 TPB8 2인조에서 1위 기록을 비롯하여 전국 장애인 볼링 종목별 선수권대회 남자 TPB8 우승을 거둔바 있다.

이런 뛰어난 실력으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권민규선수는 “전날 개인전 성적이 저조해 아쉬움이 커지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기쁘다”면서, “그동안 성원해준 이천시 장애인 체육회를 비롯한 이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궁, 육상, 휠체어 농구 등 패럴림픽 정식 종목 19개와 배드민턴, 론볼, 볼링 등 비패럴림픽 종목 4개를 포함한 23개의 종목에서 금메달 440개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은 24일까지 진행된다. 우리나라 장애인 선수단은 48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천시 장애인 선수는 1명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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