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출정식 갖고 본격 선거전 돌입
여야 출정식 갖고 본격 선거전 돌입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4.05.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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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들 승리 다짐하는 결의 다져

 
22일 6.4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일정이 시작되자 이천지역 여·야 정당 등이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특히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치열한 세대결을 보였다.

우선 오전 10시 30분 이천 터미널 앞에서 새누리당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의 출정식이 이어 오전 11시30분 관고전통시장 앞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조병돈 시장의 출정식이 이어졌다.

 
이번 선거의 이천지역 최대 관심사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등 관심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를 비롯해 도의원·시의원 등 11명의 후보들이 참석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또 코미디언 최병서·남보원과 김병찬 아나운서 등 새누리당 연예인봉사단이 참석해 지지를호소했으며, 미연합 하원의원을 역임한 김창준 전 의원, 정병국 국회의원, 노철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는 “이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대규모 정부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말하면서, “그런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의 후보가 당선 돼야 가능하다”며 “새누리당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새누리당과 이천시민을 위해 의리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대규모 지역투자사업(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연장 추진, 이천의료원 종합병원 승격) 예산 적극 유치 △주차난 해소를 위한 도심지 공영주차장 확보 △지역 내 명문학교 육성 △노인종합 복지관 시설 확장 등 어르신 복지 지원 △지역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어 관고전통시장 앞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6.4지방선거 출정식이 열렸으며 새정치민주연합 조병돈 이천시장 후보를 비롯해 도·시의원 후보자들이 참석해 시민들의 마음을 잡기위해 지지를 호소했다.

 
조병돈 후보는 “35만 계획도시를 만들기 위해 너무 많은 일들이 산재해 있어 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꼭 시장에 당선시켜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한다”며 “마지막을 시민들을 위해 이 한몸 기꺼이 바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조 후보의 연설도중 조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참석한 한 노인어르신이 갑자기 쓰러져 연설을 중단하고 119구급차에 함께타고 병원으로 이동, 다행히 노인이 이송 중 의식을 찿아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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