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교육대상·설봉사도대상에 임병권·채용기 교사 선정
설봉교육대상·설봉사도대상에 임병권·채용기 교사 선정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4.05.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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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지역 최고의 스승에게 수여하는 설봉교육대상과 설봉사도대상 수상자로 임병권 이천송정중 교사와 채용기 부발중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 설봉교육대상은 이천교육지원청이 주최, 설봉사도대상은 이천시가 주최해 교원들의 사기진작 및 스승 존경 풍토 조성의 계기를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모범이되는 교사가 되도록 최선”

“더 열심히 하신 분들이 많아 부끄러운 한편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학생들이 편안하게 가족·가정처럼 느껴지는 학교가 되도록 상에 걸맞게 행동 하겠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모범이 되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설봉교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병권(51) 이천송정중학교 교사의 수상소감이다.

‘평소 아이들을 자식같은 마음으로 지도·교육한 것이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임병권 교사.

임병권 교사는 이천시교육발전협의회 위원으로 이천교육발전에 공헌했으며 사제동행 제자사랑을 실천하여 각종 매스컴에 미담사례로 보도되는 등 학생과 지역학부모의 교육신뢰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1990년 교직에 입문한 임 교사는 장호원중, 증포중을 거쳐 이천송정중학교에서 이천지역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장학지도우수·희망이천교육구현 등 교육감·교육장 표창 등 다수 수상했다.

특히 임 교사는 이천시 유일의 영재학급인 이천송정중학교 부설영재학급에서 수학강사로 활동하며 이천 영재교육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으며 이천시교육청 교육과정 관련 각종 장학자료를 다년간 공동발간 하며 이천교육발전에 기여했다.

또 ‘교사의 기본은 수업에서부터 출발한다’는 평소 신념대로 수업개선에 힘써 2011년 경기도수업실기대회에서 1등을 수상, 함께한 학생들의 자긍심과 학교 및 지역사회의 교실수업개선의 의지를 보여주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오며 진정한 사도의 길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희망·용기 줄 수 있는 교사 되도록 노력”

“이천을 대표하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천에 첫 발령을 받아 시작한 교직생활 17년간을 되돌아 볼 수 있었으며 저와 함께 멋지게 성장해 온 학생들과 제가 추진하는 일들에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많은 동료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현재 있는 곳에서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자신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부발중학교 채용기 교사가 제28회 설봉사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97년 대월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채용기 교사는 이천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부발중학교에서 이천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과 참된 교육의 길을 걷고 있다. 채 교사는 농촌지역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시절까지 농촌에서 다녀 누구보다도 농·산촌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등 학생들의 몸과 마음에 있어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며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내도록 일조, 이천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교육감, 교육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경기도지사, 교육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이 채 교사의 교육애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채 교사는 학생 가정방문, 일손 돕기, 소규모 체험학습 등으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친근한 선생님으로서 교육활동을 펼쳤으며 대월중 재직시 축구부 감독을 하며 조찬호 선수(포항 FC)를 발굴·육성하는 등 교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 이천지역의 명문인 이천고에서 남학생들 간의 우정과 강한 유대감과 협동을 경험하도록 학급을 운영한 결과 ‘무결석 표창’을 받았으며,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건전한 학생문화 정착 등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사례를 발굴·선보여 지난 2013년 교육부 주최 방과후학교 대상 교사부분 우수상과 다문화 교육 최우수상을 받은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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