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초교 축구부 한국의 위상 떨쳤다
이천초교 축구부 한국의 위상 떨쳤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4.03.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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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고리야마 축구페스티벌에서 우승으로 ‘새역사’

이천초등학교(교장 김대흥) 축구 선수단이 지난 10일부터 14일동안 열린 제38회 일본 고리야마 축구 페스티벌 축구대회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 38회째 열린 고리야마 축구페스티벌은 일본 전국에서 내노라는 초등부팀, 중등부팀, 고등부팀이 출전해 3주에 걸쳐 개최됐으며 고리야마 축구협회 등 일본 지방신문에서 주최해 이천시 초등학생 팀이 유일하게 외국팀으로 출전 했다.

또, 이천초등학교 축구부는 매년 마다 우승문턱에서 좌절 했기에 이번 이천초등학교 축구부의 우승은 어떠한 가치 보다 더욱 빛나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 1라운드에서 이천초교 축구부는 미도리가오카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가볍게 제압, 이후 기타이이즈에 5대0, 이시이FC 4대0, 결승전에서 만난 강호 엔낭과의 경기에서도 강력하고 견고한 철벽수비와 한템포 빠른 공간침투에 이은 상대편 보다 빠른 공격으로 2대0으로 한수위의 실력으로 타국에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고리야마시는 인구 약 34만명의 도시로 쌀 생산량이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농업도시이며 관내 수십개의 온천이 있는 쌀과 온천의 도시로 이천시와 지난 2003년 장호원초교와 일본 소년 축구클럽팀이 이천 대월경기장에서 처음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스포츠 교류를 11년째 지속하고 있다.

한편 이천초등학교 축구부 지휘봉을 잡은뒤 승승장구를 하고 있는 조민주 이천초교 축구부 감독은 “스포츠를 통해 우호증진과 친선 교류는 물론, 경기력 향상 및 문화체험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 가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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