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방제기 시연회… 단기임대 지원으로 농가 인력난 해소 기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다목적 승용방제기가 농민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대월농협(조합장 최창선)은 지난 18일 농협RPC에서 승용방제기 시연회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조합원을 비롯해 조병돈 시장, 김인영·정종철 시의원, 대월면 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승용방제기 시연은 ‘2014년 맞춤농정사업’으로 미작재배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 사업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도·시비 1억3,500만원의 사업비 지원과 자부담 1억3,500만원을 부담해 승용방제기 13대를 도입했다. 대월농협 측은 승용방제기를 단기임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승용방제기 도입으로 인력절감은 물론 짧은 시간 내 대단위 면적의 농약 살포를 할 수 있어 병해충을 적기에 예방 할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월농협은 “승용방제기 도입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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