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바빠진 걸음
6.4 지방선거 바빠진 걸음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4.03.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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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7시 현재 중앙선관위 등록 시장 7명, 도의원 4명, 시의원 13명

오는 6.4 지방선거를 3개월도 채 못 남겨놓고 선거체제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도 투표소 점검 및 각 언론사를 통해 선거에 관한 질의 응답을 통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는 새누리당 남경필, 원유철, 정병국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이, 민주당 원혜영, 김진표 의원 그리고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출마를 선언해 경선레이스에 불을 댕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2일 오후 7시 현재 이천시장 등록 후보로는 김영건, 박연하, 박의협, 심윤수, 황인철, 박영신, 김문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으며 도의원 1선거구는 이익재, 이현호, 김정호, 2선거구는 권영천 시의원의 경우 가선거구 박명서, 전춘봉, 임영길 나선거구 김용회, 한봉수, 김학원, 홍헌표, 김학준 다선거구 김하식, 김선행, 김용재, 김찬식, 김인영(등록일자별)씨가 등록을 마친 상태다.

한편 새누리당은 12일 새벽까지 공천관리위원회 4차 회의를 열고 시.도지사 경선 규칙을 놓고 토의를 벌였으나 명쾌한 답은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당출범을 앞두고 있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창당준비과정에서 당명에 민주라는 어구가 들어가느냐 여부를 놓고 마찰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4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당명을 국민 공모를 통해, 오는 16일, 중앙당발기인대회에서 당명을 확정짓기로 했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이 6·4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위원장을 공석으로 둔 어색한 상태로 최고위원회 의결을 마쳐 뒷말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시·도당 공천관리위는 이번 선거에서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의 공천 심사를 도맡는 권한을 갖고 있다. 또 경기도지사 경선과 관련, 순회 경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후보 경선 방식, 즉 순회경선 실시 여부도 도당에서 결정하게 되며 4월말까지 공천을 완료할 예정이다.

따라서 경선 관련 절차를 소화해야 할 각 예비후보 진영에서는 유권자들에 대한 인지도와 지명도를 확보하는 일이 급선무라는 점에서 분주한 발품을 팔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6.4 지방 선거 사전투표제 실시

 

특히 올해는 선거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투표제를 도입하고 있다. 사전투표제란 별도의 번거로운 신고절차 없이 선거일의 5일 전부터 이틀간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수 있는 제도로 기간은 5월 30일과 31일 양 이틀간 진행되며 본인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사전투표소가 설치 된 장소라면 투표를 할 수 있다.

이 기간에는 전국의 사전투표소를 통신망으로 연결해서 하나의 통합선거인명부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국어디에서나 투표용지발급기를 통해 자신의 해당 선거구의 투표용지를 받을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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