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로 전입하는 신규 교사들이 임명장을 받고 3월1일부터 교사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됐다.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식)은 지난 19일과 20일 회의실에서 이천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전입하는 신규교사 42명과 중등학교로 전입하는 신규교사 39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은 이천 교육가족의 화합과 2014년 새내기 신규교사의 이천 교육의 가족이 됨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한마당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윤식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열심히 하기보다는 완벽하게 하고, 지식을 가르치기 보다는 삶을 가르쳐라”고 강조했다.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신규교사는 “신규교사 한 명 한 명을 배려하려고 노력하는 이천교육지원청의 모습이 독특했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특별한 추억 거리를 갖게 되어 좋았다. 낯선 곳에 발령을 받아서 두려움이 많았는데, 멋지고 특별한 수여식을 보면서 두려움보다는 기대감과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빨리 학교에 가서 학생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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