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곳곳 이색 졸업식
이천지역 곳곳 이색 졸업식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4.02.20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름다운 매듭… 새로운 도전 시작

본격적인 졸업 시즌을 맞아 건전한 졸업 문화 정착을 위해 이천지역 학교에서 잇따라 졸업식이 열렸다.

특히 학교마다 지루한 졸업식을 탈피하고자 공연 및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등 즐겁고 의미있는 자리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지난 14일 이천사동초등학교(교장 박화순)는 졸업식의 경건한 마음을 되새기는 의미로 개인별 학사모와 졸업 가운을 입고 졸업식에 참석하는 등 학생 개인별로 각종 상과 장학금을 전달하며 서로를 격려하며 축하했다.

특히 졸업생 전원이 개인별로 자신의 꿈과 끼를 발표하는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맘껏 뽐내는 등 학부모들로 부터 응원과 우렁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같은날 이천남초등학교(교장 김만근) 체육관에서 웃음, 감동, 희망이 넘치는 제58회 졸업식이 열렸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서 6학년 학생들의 연간 교육활동을 영상으로 만들어 영화처럼 재생하여 아이들에게 추억을 되새기고 졸업의 참 뜻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나 졸업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난 18일 부발초등학교도 색다른 졸업식을 열어 학생 및 학무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이 빛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시화 등 졸업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 졸업식 참석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기 때문이다.

또 난타, 바이올린, 오카리나 등 지난 1년간 갈고 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등 모든 학생들이 공연을 통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