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 봉사일꾼 누가되나?
지역사랑 봉사일꾼 누가되나?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4.02.20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4 지방선거 시장·도의원 21일 예비후보 등록

레이스 본격화… 3월 6일까지 공직 사퇴해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9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지사, 교육감, 시장, 도의원, 시의원 입후보예정자들의 대진표가 21일 시장, 도의원 예비후보자들의 등록이 본격화 되면서 가시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지난 2월 4일부터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계기로 6.4지방선거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 갔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19일 현재 경기도지사에는 김창호(민주당) 경기대학교 교수가 등록을 마쳤으며 교육감 후보로는 아직 후보자등록이 없는 상태다.

선거기간 개시일 90일 전인 오는 21일 부터는 시·도의원선거, 구·시의원 및 장의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실시된다. 아울러 3월 6일까지는 선거에 출마하는 공직자들은 직을 사퇴해야 한다. 단 비례대표지방의원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는 후보자 등록 신청때까지 직을 유지 할 수 있다.

후보자 등록 신청은 선거일전 20일부터 2일간인 오는 5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당 시·군·구 선관위별로 실시된다. 선거기간은 5월 22일 부터 6월 3일 밤 12시까지며 투표는 6월 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개표는 투표 종료 후 선관위별로 시작, 당선증은 6월5일 당선인에게 교부되며 선거비용 보전은 오는 8월 3일까지 실시된다.

19일 현재까지 이천시장선거 입후보예정자는 11명(새누리8, 민주2, 새정치연합 또는 무소속1)으로 여·야를 합쳐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표밭 다지기에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새누리당은 김영건 새누리당 중앙위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박연하 새누리당 부대변인, 박의협 이천시민장학회 이사장, 심윤수 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오문식 경기도의원, 윤희문 경기도의원, 조병돈 시장, 황인철 전 경기도 부교육감 등 8명이 공천을 희망하고 있으며, 민주당은 이완우 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회 부위원장, 홍헌표 전 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장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으며 김문환 극동대학교 초빙교수는 오는 22일 출판기념회 후 무소속, 민주당 복당, 새정치연합 출마 등 여부를 결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홍헌표 위원장은 지역위원장이 지방선거에 출마 할 경우 위원장직을 사퇴하도록 하는 당규에 따라 지난 2월 4일 중앙당에 위원장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도의원 제1선거구는 오문식 도의원이 시장출마를 위해 오는 3월 6일 공직 사퇴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입후보 예정자는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이천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영순씨와 김정호 전 시의원, 유지인 새누리당 이천시사무국장, 이익재 이천농협 감사, 이현호 전 시의회의장, 최재문 새누리당 이천시당원협의회장 등이 새누리당 후보군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규화 성모간호학원장이 민주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제2선거구는 권영천 전 시의회부의장, 오성주 전 시의원이 새누리당 입후보로 도전장을 낼 전망이다. 또한 윤희문 도의원의 경우 시장과 도의원 출마를 고민하고 있어 향후 제 2선거구 후보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시의원 선거의 경우 3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에서 새누리당 김문자 시의원, 박명서 새누리당 이천시당원협의회 송정동 협의회장, 임영길 시의원, 조한준 전 이통장단협의회장 등 4명이, 민주당은 서경원, 성복용 시의원, 전춘봉 이천고등학교 장학회장 등 3명이 출마를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명을 선출하는 나선거구는 김용회 전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김학원 이천시의회 부의장, 이광희 시의회의장, 이주홍 전 호법면 주민자치위원장, 한봉수 전 이천시의회 운영전문위원 등 5명이 거론 되고 있으며 이들 모두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어 이천지역의 새누리당의 강한 당색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하고 있다.

3명을 선출하는 다선거구는 김용재 시의원, 김인영 전반기 시의회의장, 김하식 유승우 국회의원 전 비서관, 정종철 시의원이 거론되고 있어 21일 시장, 도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지역정가가 6.4지방선거의 실질적인 출발선이 될 전망이다.

지역사랑 봉사일꾼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이천시민들의 지혜가 모아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