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기 및 연합회장기 대회 팀·개인별 시상
이천시야구협회·연합회(회장 박제완)가 지난달 23일 고려웨딩부페에서 ‘이천시 야구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3년 한 해 동안 치른 이천시장기 리그 및 연합회장기 대회 팀별 시상과 함께 개인별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야구 동호인 200여명을 비롯해 유승우 국회의원, 조병돈 시장, 이광희 시의장, 한영순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시상식에 이어 야구 동호인들은 만찬을 함께 나누며 동호인간 우정을 다지고 이천시야구발전을 위한 역량을 새롭게 다졌다.
박제완 회장은 “오늘은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감하면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야구 동호인을 위한 좋은 환경을 만들고 즐겁고 재미있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야구연합회는 올해로 제15회 이천시장기야구 대회 등을 개최함은 물론 토요리그를 도입해 어느 해보다 활발한 사업을 펼쳤다.
특히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며 모가중학교와 이천시리틀야구단에 야구용품 및 운영비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제15회 이천시장기 야구대회 쌀리그 우승은 SK하이닉스 야구단이 영예를 안았고, 도자기리그 신둔리버스, 온천리그는 이천다이노스, 토요리그는 SK 하이닉스 야구단이 각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제9회 이천시 연합회장기대회는 이천설봉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2014년 이천시장기 리그는 쌀 8팀, 도자기 17팀, 온천 19팀, 토요 17팀 등이 참가해 3월부터 각 리그 우승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