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진출은 지역발전의 '맥'
도의회 진출은 지역발전의 '맥'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06.05.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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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선거 2개선거구 9명 출사표
도의원 역할의 중요성 일깨우며 선거전

오는 5월31일 펼쳐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입성을 노리는 후보자들이 본격적인 선거전쟁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역의원의 역할에 비해 시의원이나 이천시장 선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적은 광역의원 선거의 경우 이천시지역에서 2명을 선출한다. 복하천 이북지역인 창전동, 중리동, 관고동, 증포동, 호법면, 마장면, 백사면, 신둔면을 선거구로 하는 도의회 1선거구의 경우 5명의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 또한 복하천 이남지역인 장호원, 부발읍, 대월면, 모가면, 설성면, 율면을 선거구로 하는 경기도의회 2선거구는 4명의 후보가 정당공천을 받고 도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1선거구의 경우 열린우리당 한영수, 한나라당 이재혁, 민주노동당 김선정 후보와 함께 이익재 후보와 이주홍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 한영수 열린우리당 후보는 한강물 농업용수 개발사업 조기 착수와 우주항공랜드 이천유치, 생활권역별 농업식품 공업단지 유치를 통한 소득증대와 재정자립도 확충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선거전을 전개하고 있다. 또 한나라당 이재혁 후보는 기업우대 정책을 통한 일자리창출, 농가소득증대, 여성회관 건립, 상이군경 등에 대한 예우를 강조하면서 선거전을 전개하고 있으며 민주노동당 김선정 후보는 중소상공인보호와 비정규직 보호, 단체 무상급식추진, 임대아파트 주민지원, 주민참여 지방자치제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와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익재 후보는 서울-동원대간 시내버스 노선 이천까지 연장운행, 영어마을조성, 맞벌이 부부를 위한 노육인력 확보 등의 공약을 내세우면서 출사표를 던졌으며 무소속 이주홍 후보는 종합병원 유치, 서부의 역세권과 균형된 발전위한 동부권에 터미널 유치, 각종 복지사업 예산을 우선순위로 편성 지원의 공약을 내세우면서 도의회 입성을 위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5명의 후보자가 치열한 선거전을 전개하고 있는 도의회 1선거구와 달리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2선거구는 각 정당별로 공천을 받은 후보자간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고 있다. 2선거구의 경우 열린우리당 백두현, 한나라당 이종률, 민주당 박광일, 국민중심당 봉재인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열린우리당 백두현 후보는 고용증대와 주민복지 개선, 여성근로자 복지개선, 각종 규제완화로 기업을 유치해 남부권 발전을 앞당기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는 한편 한나라당 이종률 후보는 수정법을 비롯한 시 발전저해하는 규제완화, 도농균형발전, 학교교육 예산확보, 쌀소비문제 해결 등을 공약을 내세우면서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 이와함께 민주당 박광일 후보는 주차난 해소를 통한 생활편익 제공, 재래시장 확충을 통한 서민생활안정, 지역개발제한 대책마련, 민관합동으로 수정법 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한편 국민중심당 봉재인 후보는 장호원 설성 율면에 농산물 물류창고 유치, 이천농산물을 브랜드화 할 산업단지 조성, 동원대학까지 다니는 버스노선을 하이닉스까지 연장운행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이천설봉신문 2000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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