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추경예산 804억 확정
이천시의회 추경예산 804억 확정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3.05.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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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실시

이천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당초 예산 대비 15.09% 증액(804억7,842만4천원)된 6,137억2,557만6천원으로 확정됐다.

이천시의회는 지난 27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52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영순 의원은 심사보고서를 통해 “본예산에 대해 추가 또는 변경 내시된 국도비보조금 사업과 국도비 집행잔액 반환금, 인건비 인상분 등 법적·의무적 경비와 일부 주요 현안사업을 반영한 예산으로 위원들간의 토론과 협의를 거쳐 예산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교육분야에서 우수인재육성사업(6억9천), 이천시민장학회 출연금(6억5천), 남부권 어린이도서관 운영(8억5천) 등 59억 3,445만원이 반영됐다.

또 사회복지 및 문화관광분야는 장애인생활시설 기능보강(10억2천), 영유야보육료 및 가정양육수수당(51억5천), 서희선양사업(4억6천) 등 166억 665만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산업환경분야는 137억 4천472만원을 반영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음식물폐기물 배출 및 수가사업(9억9천), 농업기반시설 확충(25억7천) 등이며 지역개발분야는 348억 283만원으로 현방-우곡간 도로 확포장(10억), 남이천 나들목 개선사업(50억), 하천 정비사업(23억7천), 군부대 이전 지원사업(96억975만원) 등이 반영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이와함께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7개의 조례안과 이천시 설봉서원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으며 이천시 인공암벽 등반장 민간위탁 동의안을 ‘위탁업무의 범위가 일부를 제의하고 직접관리가 가능한 것으로 심사’되어 부결키로 의결했다.

또 김문자 의원이 ‘로드킬에 대한 담당부서의 일원화 등 보호울타리, 탈출유도시설, 생태통로, 동물출현 주의 안표지판을 설치하고 동물사체에 대한 신고로 2차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주장, 임영길 의원은 ‘인공암벽등반장 위탁관리 운영동의안 부결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며 5분발언을 통해 강조했다.

한편 추가경정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삭감된 4억6,621만5천원은 예비비로 증액편성하기로 의결했다.

이와함께 이천시의회는 시정이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어 나갈 수 있도록 하고자 7월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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