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 기대
이천시에 드디어 응급의료센터가 들어선다.
이로써 이천·여주·양평 권역 주민들의 의료복지 서비스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종합병원 건립에 앞서 의료서비스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먼저 응급의료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5월 6일 착공계가 제출됨에 센터 건립이 가시화 됐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올 12월부터 지정 운영 할 계획이다. 이천병원 본관 후면에 지상1층 연면적 488㎡규모로 신축되며, 인공호흡기, 제세동기, CT 촬영기 외 자기공명영상(MRI) 3.0T 등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게 된다.
조병돈 시장은 “지금까지 중증 긴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 성남, 수원, 원주, 서울 등 타 지역 응급실 이용으로 불편함이 컸으나, 앞으로 응급의료센터가 완공되면, 촉각을 다투는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조 시장은 “지역응급의료센터는 35만 계획도시 건설에 필요한 복지기반의 발판”이라면서, “앞으론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보건복지부, 경기도와 공동으로 올 4월 응급의료 전문의사 3명의 의료진을 확보하여 24시간 응급시스템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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