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량 2교 인근 하천 쓰레기 몸살
군량 2교 인근 하천 쓰레기 몸살
  • 홍진탁 기자
  • 승인 2013.05.09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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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당국의 단속의지, 선진 시민의식 중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 양심 없는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로 이천 모가면 군량 2교의 인근 하천 주변이 몸살을 앓고 있다.

쓰레기 불법 투기는 이곳만의 문제는 아니다.

특히 이천시가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각종 생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T/F팀을 구성·홍보하며 시민들의 참여유도 하는 등 쾌적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무색케 하고 있다.

이처럼 관계당국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결과이며 일부 주민들의 버려진 양심 앞에서는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노력도 역부족이다.

7일 오후 기자가 찾은 이곳은 하우스 농가와 인접해 있었으며 각종 쓰레기들이 지저분하게 널브러져 있었다.

더욱이 쓰레기가 버려진 주변에 불을 태워 소각한 흔적이 남아있어 비가 올 경우 소각한 재나 불타다 남은 각종 오염 물질들이 하천으로 그대로 유입 될 있어 환경오염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관계당국의 단속도 중요하지만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는 선진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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