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기업 행정
현장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기업 행정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3.02.01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시장, 새해 연두순시 주민의견 적극 수렴

조병돈 이천시장이 새해를 맞아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연두순시에 바쁘다.

지난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예정된 이번 연두순시에서는 시민과의 대화 뿐 아니라 기업체 방문을 통해 회사의 고충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해결의 답을 제시하는 새로운 기업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시장을 주축으로 한 이런 현장형 기업행정을 통해 시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연두순시 첫 날인 지난 28일. 조 시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직원들은 율면 산양리에 소재한 경진제약(주)을 방문해 기업고충을 청취하고 최근 준공된 공장을 둘러보는 등 맞춤형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갔다.

경진제약(주)는 40년 전통의 한방생약 전문업체로서 현재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출 증대로 인한 공장 신축 및 사업의 다각화를 위한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이곳 율면 산양리에 1만5천㎡의 부지에 연면적 4천 2백㎡의 규모로 공장을 신축하여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경진제약(주)은 공장 이전에 따른 60여명의 신규 인력 충원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 직원은 지역 주민으로 채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장가동 전부터 지역주민과 관련분야 구직자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조 시장은 “우리지역에 장래가 촉망되는 한방생약 제약회사가 입지하게 되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 한다”며 “경진제약(주)와 같은 많은 우수한 기업들이 우리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