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지성교육 선도… 전국 최대 규모의 최신 연수시설
창의지성교육 선도… 전국 최대 규모의 최신 연수시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2.09.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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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연수원 개원, 김상곤 교육감 참석

 
경기도교육연수원(정낙환 원장)은 지난 25일 연수원 으뜸홀에서 ‘경기도교육연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위원, 장호철 경기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조병돈 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이광희 시의장 및 시의원, 언론사, 유관기관 및 지역교육청, 초·중·고 교원 등 각계인사 60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된 개원식은 1부 테이프 커팅, 교육감 기념식수 및 기념촬영의 기념행사로 시작됐으며 연수원의 다양한 시설을 같이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호원중학교 관현악단의 웅장한 연주로 시작된 2부 개원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개원 인사, 김상곤 교육감의 원기 수여와 치사, 장호철 경기도의회부의장, 조병돈 시장, 유승우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전직원이 으뜸연수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3부 기념공연은 나인칸탄테(단장 최정섭외 8명)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모두가 참여하는 흥겨운 화합의 장이 됐다.


정낙환 원장은 “우리 연수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교육연수원으로 다양한 연수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강의 위주의 단편적인 연수 방법에서 탈피하여 연수생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 위주의 소집단 중심 연수 운영으로 교원연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으뜸연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교육연수원이 협력·협동적인 창의지성교육과 평화인권친화적인 학교공감문화가 사회·문화운동으로 변화되는 패러다임을 이룰 수 있도록 교원연수의 중심기관으로 역할을 다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연수원은 연면적 2만 7천 608 평방미터(8천 366평) 규모에 온누리관(본관동), 나래울관(체육동), 해오름관과 달맞이관(숙소동)등의 순 한글로 명명한 4개 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최대 9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으뜸홀(대강당)을 비롯하여 강의실 20실, 토의실 16실 등 51개의 연수시설과 체육관, 책마루(도서관)등 50개의 연수지원시설 및 부대시설 등을 활용한 다양한 창의적인 연수를 운영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2012년 하반기부터 토론중심의 참여식 연수를 적용한 공모교장외 8개 과정 1520명의 집합연수와 창의지성교육의 이해외 24개 과정 9,800명의 원격연수, 5,000명의 혁신연수 등 총 16,320명을 연수할 예정이며, 2013년부터는 액션러닝, 블렌디드 러닝 등 다양한 연수방법을 적용한 창의적인 연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연수원은 이천시 장호원읍 풍계리에 부지확정 후 2010년 11월 착공, 2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2년 9월1일에 정식 개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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