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녹색교통 실천운동 전개
‘세계 차 없는 날’을 전후로 다양한 녹색캠페인이 열렸다.
이천시는 지난 20일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비롯해 17일부터 22일까지 녹색 교통준간 행사를 시 전역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승용차 운행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이천시민의 녹색생활 실천 습관과 녹색 문화 조기정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특히 지난 20일 중앙통 문화의 거리에서 ‘자전거, 녹색성장 첫 걸음입니다’라는 주제로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그린스타트이천네트원크 주최·주관으로 조병돈 시장, 이광희 시의장 및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자전거 동호인,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 폐달을 힘차게 밟으며 함께 자전가 타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이들은 청명한 가을 하늘 속에서 자전거를 타고 중앙통문화의 거리, 불교회관 로터리, 터미널 사거리를 거쳐 출발지점까지 4km를 달렸다.
한편 승용차 없는 날(Car-Free Day)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 도시인 라로쉐에서 시작하여 일년 중 하루 만이라도 도시에서는 '내차를 타지 않기(In town, without my car!)'라는 슬로건으로 대기오염, 교통문제, 에너지 문제를 함께 생각하자는 전 세계적인 환경운동이다.
시민기자 이미진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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