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이천시에서 주최하고 이천시대학입시지원단에서 주관하여 이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중학교 3학년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고교입시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우수한 중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하도록 유도하여 우수인재 육성을 통한 명문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 조병돈 시장은 “시는 이천시민장학회를 통한 이처니언 장학금 지급, 중·고등학교별 학력향상 프로그램비 지원, 핵심인재 집합교육, 대학입시지원단 운영, 고교기숙사 건립 지원 등 내실 있고 다양한 인재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하여 공부에 전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천시의 인재육성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2012학년도 명문대학 진학률 분석결과 2009년도 중학교 내신 성적 190점 이상 학생 중 관내고로 진학한 학생이 93명인데 이중 명문대학 진학자는 27명인 반면, 타 지역 우수고로 진학한 학생은 66명이며 이중 명문대학 진학자는 6명으로 관내고로 진학한 학생의 명문대학 진학률이 훨씬 높다고 강조했다.
설명회에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들과 각급 학교장 및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천시 관내 인문계 및 보통과가 있는 전문계고 8개 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별 홍보시간을 가졌다.
각 고등학교에서는 대학진학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현황, 기숙사 우수 학생반 운영, 입학사정관제 대비반 운영, 농어촌특별전형, 대학진학 우수사례 등에 대해 설명을 하였으며, 학교별 개인진학상담 코너도 운영하여 우수중학생들이 각자 고등학교로 진로를 결정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했으며, 참석한 학부모 및 학생들도 자신이 원하는 대학진학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하는지 깊은 관심을 가지고 경청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고등학교 입시설명회를 해마다 개최하는 등 우수인재육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오는 11월 1일에는 대학입시설명회도 개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