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8일 열린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2 프리미엄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이천시가 쌀 브랜드 부문의 ‘임금님표이천’과 축제부문의 ‘이천쌀문화축제’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병돈 시장과 함께 시청 및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상의 영광을 함께했다.

이번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만20세 이상의 여성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방식을 통해 1차로 선정한 후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확정 됐다. 금년도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에는 532개 기업체와 158개 지자체가 신청을 하여 경합을 벌였고 그 중에 이천시는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방우수축제로 선정된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시의 농업·문화자원을 계승·발전시키는 동시에 도시민에게 이천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 14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쌀로 빚은 구수한 세상’ 이라는 주제로 설봉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임금님표이천 공동브랜드와 이천쌀문화축제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 한 것은 이천 시민 노력의 결실”이라며, “도·농복합도시 이천은 우수한 농업·문화·관광자원을 조화롭게 육성하여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건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