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인 힘찬 질주
장애·비장애인 힘찬 질주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2.09.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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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마라톤대회 150여명 참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휠체어 마라톤대회가 5일 이천시청 앞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제13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 인식개선과 더불어 사회복지에 대한 이미지를 재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1시 휠체어 마라톤대회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열린 대회는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조병돈 시장, 이광희 시의장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병돈 시장은 경기에 앞서 “오늘은 1등, 2등을 가리는 대회가 아니다.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천시를 만들어가자는 뜻인만큼 모두가 동참해서 행복도시 이천을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광희 의장은 “오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손을 잡고 휠체어를 마라톤을 하며 한마음 한뜻이 되자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는 이천시청 앞 광장에서 율현 사거리로 돌아오는 약 2km의 코스로 진행됐으며,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완주메달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 활동으로 하나되는 어울림 축제의 장이 됐으며,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 질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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