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인재육성 지원 등 교육정책 성과 ↑
이천시 인재육성 지원 등 교육정책 성과 ↑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2.06.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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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 고교 입학생 보다 관내 고교 학생, 명문대 진학률 높아

이천시의 교육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이천시가 2012학년도 고등학교 및 대학교 진학률을 조사한 결과 해마다 우수 중학생들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서울대·연고대·이화여대·카이스트 등 명문대 진학률 또한 타 지역 우수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보다 관내 고교로 입학한 학생들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조사한 고등학교 진학 현황을 보면 중학교 내신 190점 이상 우수중학생의 이천시 관내 고교 진학생이 2010년도 90명, 2011년도 115명, 2012년도 248명으로 매년 증가되고 있는 반면, 타 지역 우수 고교 진학생은 2010년도 55명, 2011년도 52명, 2012년도 41명으로 매년 감소되고 있다.


또한, 주요 대학진학 현황을 보면 2010학년도에 중학교 내신 190점 이상 학생의 관내 고교진학자 중 명문대학 진학률은 총 90명 중 21명(23.2%), 2011학년도 총 91명 중 32명( 35.1%), 2012학년도 총 93명 중 27명(29.0%)이 명문대에 진학했다.


그러나 타 지역 우수고 진학생의 명문대학 진학률은 2010학년도 55명 중 8명(14.5%), 2011학년도 55명 중 7명(12.7%), 2012학년도 66명 중 6명(9.0%)로 관내고등학생의 명문대 진학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2008년부터 이천시에서 추진해온 인재육성지원사업과 이천니언 장학생 선발 사업 등 우수중학생을 관내고등학교로 진학 유도하여 명문대 진학률을 향상시키고 우수인재를 육성하여 교육을 통하여 찾아오는 도시, 꿈이 있는 미래교육도시를 건설하려는 이천시 교육정책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관내고등학교로 진학하여 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안정적으로 학업에 열중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공감대가 학부모 및 학생들 간에 형성되어 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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