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큰잔치 성료...3천여명 참여
어린이날 큰잔치 성료...3천여명 참여
  • 홍진탁 기자
  • 승인 2012.05.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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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하하...” 해맑은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안았다.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 정신을 드높이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2012 어린이날 큰 잔치’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천시와 이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제26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리는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당선자, 김인영 시의장,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등 3,00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공연마당 등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공연 마당에서는 개그마술, 저글링 및 수정구슬, 파이어 아트, 신나게 함께하는 난타 공연 등 꿈나무들을 위한 동심의 공연이 선보여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율동과 박수를 치며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아울러 도자기 엑스포 관람으로 어린이날의 푸짐한 행사를 만끽했다.

▲ 4일 이천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어린이날 큰잔치’를 큰 호응속에 개최하고 있다.
박명호 이천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나 이천과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장 할아버지는 여러분이 지역사회를 위한 휼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오늘은 여러분의 날이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라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천시는 매년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지원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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