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농협 조합장 선거 2파전
마장농협 조합장 선거 2파전
  • 홍진탁 기자
  • 승인 2012.04.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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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번 김주섭, 기호2번 황경우… 선거운동 돌입

마장농협 조합장 자리를 놓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오는 5월 2일 실시하는 마장농협 조합장 선거에 2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규)에 따르면 마장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20일과 21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 결과 기호1번 김주섭(57) 전 마장이장단협의회장과 기호2번 황경우(65) 현 조합장 등 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 두 후보자간의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기호 1번 김주섭 후보는 마장이장단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마장농업경영인 회장을 지난 1995년부터 맡아오고 있다. 이장단협의회와 마장농업경영인에서 꾸준한 활동을 통해 농업과 농협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기호 2번 황경우 후보는 현 조합장으로 지난 2004년 마장농협 제14대 조합장에 취임해 농민조합원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공제 우수 CEO, 자랑스런 경기농협조합장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며 탁월한 경영능력을 평가받고 있다.

5월 2일 실시하는 마장농협 조합장 선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장농협 1천497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마장농협조합장선거에 앞서 지난 21일 후보자들과 함께 정정당당한 조합선거를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두 후보자는 정책선거·공명선거의 실천과 함께 법에서 정한 선거운동방법 준수, 비방흑색선전 금지, 혈연·지연 등 연고주의 불식 등을 약속하고, ‘정책선거 실천 공동결의문’에 함께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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