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인터뷰
유승우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인터뷰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2.04.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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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발전 위해 기회 주신 것 감사

지난 4월 11일 제19대 총선에서 42%의 지지율로 3만1,748표를 획득해 새누리당의 압승을 거둔 유승우 국회의원 당선자를 만나 향후 의정활동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당선소감?

먼저 각종 유언비어에도 현혹되지 않고 저의 양심과 능력을 믿고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이천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당선은 유승우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이천시민 모든 분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이천의 발전을 위해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의 뜻을 받들어 ‘강한 이천’과 ‘강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앞장서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며, 반드시 지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천시민들께 한 말씀?

저는 이천시장 시절 ‘함께 만드는 심포니 사회’라는 행정철학을 가지고 시정을 이끌어 왔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었음은 사실입니다.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하여 시민여러분께서 저를 의정운영의 책임자로 선택해 주신 것입니다.

‘심포니 사회 및 따듯한 자본주의 4.0 사회’를 국정철학으로 제시하며, 저와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타 후보님들, 그리고 이천시민 모두와 함께 강한 이천 건설에 저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러한 목표는 혼자서 이룰 수 없으며 시민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합니다.

21만여 시민의 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정치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약속드립니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셨듯이 저는 시민 여러분을 믿고 제가 약속한 일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향후 의정 방향은?

우선은 12년간 지방자치단체장을 하면서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되었던 부분들을 풀어나가는데 역할을 할 것입니다. 건설·산업·문화관광·농림수산분야에서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수도권 및 지방의 규제정책에 대한 연구를 통해 지방이 발전할 수 있는 정책입안에 노력하고, 세계적 흐름에 의해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는 FTA에 농어촌이 살아 나갈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입니다. 기업유치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며 과거 상공부와의 인연을 최대 활용 할 계획입니다. 특히 SK하이닉스,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각종 규제로 증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문제를 최대한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문화관광분야는 국민적 삶의 질 향상과 국가브렌드의 가치를 높이는 매우 중요한 선진국 확립의 요건입니다. 사회적 통념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서 사회병리적 상황을 진단하고 이익집단간 균형을 도모하여 정의를 구현해 나가는 국가건설을 하는데 의정활동을 전념하고자 합니다.

 

▷유승우 국회의원 당선자는

이천시 모가면 출생으로 이천농고(현 제일고) 졸업, 고려대학교(사학과), 명지대학교대학원(도자기술학석사), 상지대학교대학원(행정학박사), 제21회 행정고시 합격, 경제기획원·상공부·청와대 행정관, 제1·2·3대 이천시장을 역임 했으며 현재 강남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다.

가족으로는 93세의 노모를 모시고 있으며 부인 최옥이 여사와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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