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이천시장기 야구대회 개막식 ‘성황’
2012 이천시장기 야구대회 개막식 ‘성황’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2.04.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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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팀 500여명 참여… 리그 본격 돌입

이천시장기 야구대회가 본격적인 리그 시작을 알렸다.

이천지역 사회인 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2012 이천시장기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식이 지난 1일 이천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렸다.

이천시야구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쌀리그 8개팀, 도자기리그 16개팀, 온천리그 20개팀 등 총 44개팀이 참여해 각 리그 우승컵을 놓고 리그전 형식으로 매주 토·일요일 부발 야구장과 소고리 구장에서 8개월간 격돌하게 된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조병돈 시장, 김인영 시의장, 도·시의원, 박제완 이천시야구연합회장 및 역대회장, 리그 참가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생활체육 야구의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홍종철 선수와 이종섭 심판이 표창장을 받았다.

박제완 국민생활체육 이천시야구연합회장은 “이천시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이천리그는 타 시·군 어느 리그에도 뒤지지 않는 명실상부한 리그로 발전했다”며 “각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아울러 “이천시 야구연합회는 지역사회 사회인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초·중·고 학생 야구교실을 개최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야구교실을 운영해 선수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병돈 시장은 “동호인들의 단합된 모습과 더불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이번 리그는 현재 5주차 경기가 진행됐다.

현재 쌀리그에서는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이천설봉을 비롯해 신둔 리버스, 신둔OB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도자기리그에서는 설봉야구단과 TOYA family, 온천리그에서는 금왕랜더스와 레이더스야구단, 비상SKY 등이 실력을 과시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개막식을 전·후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는 이천설봉이 하이닉스야구단을 13-4로 가볍게 완파하며 3연승의 기쁨을 거뒀으며, 금왕랜더스는 한 수 위의 기량을 앞세워 새마을야구단 2팀을 36-4로 대파했다.

또 설봉야구단이 마구돌려를 19-1, 신둔OB가 현대엘리베이터 퍼펙트를 11-3, 우리챌린져가 에이치시티를 19-7, 이천시민광장 온리유펀스 야구단이 BOCA야구단을 14-11, 레이더스야구단이 이천드래건스를 16-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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