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스포츠센터 수탁단체로 코오롱 비앤에스가 선정됐다.
이천시가 지난 16일 ‘이천스포츠센터 민간위탁 운영자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선정했다.
이번 이천스포츠센터 민간위탁 운영자 심의위원회는 전문가·공무원·시의원·체육관련 종사자 등 8명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해 △자금조달 능력 △시설운영 능력 △조직·인력 확보능력 △수입·지출 운영수지분석 및 고용승계 △지역 체육발전 계획 △관련시설 운영실적 △계획서의 적정성 및 운영의지 등 7개 평가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민간위탁 운영자 심위위원회에 공모한 업체는 이천시수영연맹을 비롯해 총 6개 업체이며 공모업체별 대표자의 제안설명과 질의·답변 등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수탁기간은 3년으로 2012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이다.
한편 이천시가 이천스포츠센터 민간위탁 운영자 심의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업체선정과정에 대한 의혹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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