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이천시 살림 5천 299여억원 확정
내년도 이천시 살림 5천 299여억원 확정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1.12.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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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중학생 유치 등 14건 삭감, 8억 8460만원 예비비 편성

2012년도 이천시 예산이 5천299억2천420만1천원으로 확정됐다.
이천시의회는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이천시가 편성한 예산 가운데 8억 8천460만원을 삭감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김인영 의장을 제외한 8명의 의원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부서별 제안설명 및 질의 답변과 계수 조정을 마친 뒤 내년도 예산안과 3건의 조례안 그리고 201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지난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의결 내용을 보면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천 299억 2천420만 1천원 규모로 일반회계가 3천938억 3천211만 4천원, 특별회계 1천360만 9천208만 7천원으로 편성됐다.
삭감내역으로는 총 14건으로 기획감사담당관 소관(1) 4억5천, 자치행정국 소관(7) 3억1,560만원, 산업환경국 소관(4) 6천300만원, 의회사무과 소관(1) 1천만원, 공통 시책추진업무추진비 4천600만원이며 이중 100% 전액 삭감 항목은 우수중학생 유치(이처니언 장학생 선발) 등 11건이다. 삭감된 8억 8,460만원은 예비비로 편성됐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의원회 이광희 위원장은 “2012년 예산안은 우리시 재정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이천시가 기조를 편성한 예산안”이라며 “의원간의 토론과 협의를 바탕으로 심사에 신중을 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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