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 최우수 축제 발전방향 논의
이천쌀문화축제 최우수 축제 발전방향 논의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1.12.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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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증액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야

‘고향의 정취, 어머니의 손맛’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렸던 제 13회 이천쌀문화축제 결과 평가회가 14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창규 부시장, 김인영 시의회의장, 유상규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공무원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평가회는 쌀문화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축제 동영상 시청, 축제평가결과보고, 토론, 제 14회 축제일정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보고에 따르면 축제기간 중 외국인 6만5천명을 포함한 45만2,695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판매실적은 11억 3,377만 6천원이며 이중 쌀 판매량은 4억 6,657만 5천원으로 193억여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 축제경영연구소 대표는 “올해 개최된 쌀문화 축제는 행사장 구성 및 편의 서비스 부문에서 확연히 향상된 모습을 발견했고 벤치 및 평상 등 쉼터 시설을 보강해 방문객 편의를 강화하고 포토존 및 이색 퍼포먼스 보강을 통해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등 색다른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제 13회 쌀문화축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재방문율이 높은 축제니 만큼 예산증액을 통해 획일적인 프로그램 구성에서 벗어나 쌀 가공품, 축제기념품, 캐릭터 인형 등 축제상품 및 컨텐츠 등을 개발해 축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창규 부시장은 “이천쌀문화축제는 한국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축제로 경기도에서 지정한 10대축제의 으뜸으로 선정됐으며 문화관광부가 4년연속 '우수관광축제'로 선정하는 등 도자기 축제와 더불어 이천을 이끌어가는 축제의 쌍두마차”라며 “평가회를 통해 지난 시간을 되짚어보고 최우수 축제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신 자원봉사 및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이천시의 진정한 브랜드는 시민”임을 강조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제 14회 이천쌀문화축제는 농업인의 농작업 시기 등을 고려해 오는 2012년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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