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본격 레이스 돌입
19대 총선…본격 레이스 돌입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1.12.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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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여주 예비후보 등록 14일 현재 4명 출사표

19대 총선을 향하는 예비 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내년 4월 11일에 치러지는 19대 국회의원 총선의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13일부터 실시하면서 총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아울러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지고 여야 각 정당의 공천을 받기위한 물밑경쟁도 점차 가열될 전망이다.
이에 이천·여주 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감시ㆍ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여주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4일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는 전 국회의원 이규택(69·미래연합), 민주당 이천·여주지역위원장 홍헌표(56·민주당), 극동대학교 겸임교수 김문환(47·민주당), 조은세무법인 대표이사 원경희(56·무소속) 등이며 자신의 얼굴을 알리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하게 됐다.
이번 총선 출마 예비후보등록은 선거 120일 전인 13일부터 내년 3월 21일까지이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3명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다.
또 거리에서 어깨띠를 매고 자신의 경력과 사진 등을 담은 명함을 배부할 수 있고 선거구 내 총 세대수의 10% 범위에서 홍보물 발송,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인터넷, 신문·방송 광고, 확성기를 이용한 대중연설 등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내년 3월29일까지 허용되지 않는다.
총선 후보자 등록 신청은 선거일 20일 전인 내년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이뤄진다.
아울러 후보자 등록에 앞서 선거일 90일 전인 1월12일까지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을 받는 사람은 사직 처리를 완료해야 한다.
한편 내년 총선 결과가 8개월 뒤 대선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여야 후보자들의 진검승부도 불가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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