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역점
“국내·외 경기침체 영향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에도 서민생활 보호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입니다.”
조병돈 시장이 지난 1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비 2,500억원 편성과 더불어 하이닉스반도체가 SK에 매각됨에 따라 향후 투자와 경영안정이 기대되고 지역경제 활력은 물론 경기 동남부권의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시장은 “수질오염 총량제 시행과 2012년 가축분뇨,2013년 음식물쓰레기 해양투기 전면 금지 등 변화된 환경정책 여건을 반영하고 마장·중리지구 택지개발, 남이천IC 등 필수 SOC 사업, 공원녹지·관광인프라 확충 등 지역의 계획적인 발전과 ‘35만 행복도시’ 기번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조 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 △취약계층 보호와 맞춤형 복지 확대 등 사회안전망 강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35만 계획도시 기반 조성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 창출 △도?농 균형발전과 농?특산물 경쟁력 제고 △문화,관광,교육분야 지속적인 발전 등 시정의 핵심 추진 핵심과제를 설정했다.
한편 조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 조성을 위해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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