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의정부를 연고지로 K2리그에 참가했던 험멜축구단이 2006 내셔널리그(National League, 이하 N리그)에서부터 상무를 프로축구 2군리그로 떠나보내면서, 어느 팀도 갖지 않았던 이천시와 연고 체결을 맺고 이천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이천 험멜축구단(이하 이천험멜)으로 연고지를 변경하게 됐다. 이에 이천험멜은 2006년도 N리그에서 총 10경기를 홈 구장인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치루게 된다.
이천험멜은 오는 4월 22일 김포할렐루야를 맞이해 N리그 첫 이천 홈경기를 건국대운동장에서 갖게 되며, 5월 13일 강릉시청 , 5월 27일 부산교통, 6월 10일 인천한국철도, 7월1일 수원시청, 9월 2일 대전한수원, 9월 12일 울산현대미포, 9월 16일 창원시청, 9월 30일 고양국민은행, 11월 18일 서산시민구단과의 이천부발종합운동장에서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천시축구협회 관계자는 ꡒ험멜 축구단이 이천 종합운동장의 새로운 주인이 되어 이천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축구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축구팬 및 이천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부탁드린다ꡓ고 당부했다.


이천설봉신문 2000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