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제 실천분과위원회가 설봉산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천지역의 명산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설봉산을 우리가 가꾼다는 신념으로 설봉산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살고싶은고을이천21 실천협의회 실천분과위원회(위원장 한경수)는 지난 6일 설봉산 등산로 주변에서 더덕과 도라지 등을 파종했다. 실천분과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설봉산 가꾸기 행사는 설봉산 등산로 주변을 정리하고 미리가져 간 더덕과 도라지 등의 씨앗을 파종했다.
이날 설봉산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던 한경수 의제 실천분과위원장은 "이천지역주민들 뿐만아니라 주말이면 수도권에 살고있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설봉산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에 더덕이나 도라지 등을 파종하게 됐다"며 "도라지와 더덕이 자라날 경우 등산객들이 더덕을 무작위로 캐어가는 행위만 자제하면 더덕이나 도라지가 설봉산일대에 널리 퍼져 도라지 냄새가 진동하는 설봉산의 자태를 뽐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설봉신문 2000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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