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도서관 다양한 도서관 주간행사 펼쳐
"시립도서관에서 안읽는 책을 교환하세요"
이천시 정보문화사업소 시립도서관에서는 '제42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내가 찾은 행복입니다'라는 테마로 특별행사를 펼치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도서관주간을 맞아 전시행사와 도서교환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추천도서 전시행사의 경우에는 도서관주간이 끝나고 기간을 1주일가량 더 연장해 23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도서관주간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행사 첫날인 12일부터 23일까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및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선정한 추천도서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되며, 이 기간 중 아동 및 일반인 추천도서 20점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14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는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270여권의 도서를 준비해 도서교환을 원하는 시민들과 1:1 방법으로 도서를 교환하는 깜짝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와관련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천시립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이번 특별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책읽는 습관을 고취하는 한편 책과 함께하는 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전개된다"며 "이번 행사에서 집에서 읽지 않는 책을 가지고 나와 물물교환 형태로 바꾸어 볼 수 있는 교서교환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와 관련된 문의나 참여는 이천시 정보문화사업소 시립도서관 ( 644-8736) 또는 이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icheonlib.go.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지난 1964년 제정하여 매년 4월 둘째 주를 '도서관 주간'으로 삼아왔으며, 현재는 전국의 모든 도서관이 이 주간에 다양한 특별행사와 도서관 홍보를 함께 함으로써 주민생활속에 책과 도서관의 필요성을 알리는 테마이벤트로 발전했다.
진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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