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멜코리아 이천으로 연고이전 합의
험멜코리아 이천으로 연고이전 합의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06.04.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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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멜의  이천종합운동장 사용 등 합의해

현재 의정부에 연고를 두고 있는 험멜코리아가 이천으로의 연고지 이전을 추진중에 있다.
험멜코리아축구단 한규정 단장 및 영업본부장은 지난 1일 이천시축구협회(회장 이석재)를 방문해 이천으로의 연고지 이전을 타진했다.
이천을 연고지로 했던 이천상무팀이 지난 2005년을 끝으로 광주상무 프로 2군으로 옮겨간 후 비어있던 이천종합운동장의 새로운 주인으로 자리 잡으려는 험멜코리아는 주2회 연습게임과 월 1회의 홈경기, K2리그 홈경기 진행 인원 및 장비 지원, 경기장 시설물 사용 등의 내용을 요구했다.
이에 이천시에서는 ꡒ종합운동장이 전시용이 아닌 이상 대관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잦은 대관은 운동장의 잔디관리 등에 문제가 있다ꡓ며 ꡒ현재 주 3회 대관을 하고 있는 종합운동장의 운영 실정에서 어린 선수들 및 일반인에 비해 4배정도의 힘을 가진 프로선수들의 잦은 사용은 어렵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에 중재에 나선 이천시축구협회는 지난 3일 이천시청과 체육시설관리소를 방문해 월2회 연습게임과 월1회 홈경기 개최등의 내용을 합의했다.
험멜코리아는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이천상무의 K2리그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천시축구협회에 러브콜을 보내며 이천을 연고지로 하기위한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천설봉신문 2000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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