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간 자매결연을 통한 도농상생의 정책을 펼치고 있는 이천시농협이 본격적인 농촌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천시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올해 첫번째 농촌지원사업으로 신둔면 고척리에서 농경지 폐비닐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8일 신둔면 고척리에서 농촌사랑봉사단 발대식을 가진 이천시농협은 발대식을 마치고 주변 농경지 폐비닐 및 폐농자재 수거 등 농촌환경보호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이천시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이교훈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편 관내 조합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또한 농협중앙회와 관내 지역농협 직원 등 186명이 8개반으로 조직을 편성해 자율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이교훈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사랑봉사단 운영은 쌀 수입개방,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농촌과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실천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을 가진 이천시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매주 단위로 농촌일손돕기, 농촌환경보호운동 등 새로운 과제를 선정,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홍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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